행사는 어린이들이 TV·냉장고·공기청정기·카메라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전제품에 적용된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이마트가 기획한 과학 꿈나무 지원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Hi(하이) 과학콘서트’는 과학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이마트 쇼핑몰을 통해 참가자를 선착순 공개모집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 당일에는 참가자들이 저소득 과학꿈나무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자율기부함도 운영했다.
하영수 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Hi(하이) 과학콘서트’가 아동들이 가전에 대해 친숙하게 느끼고 가전 속 과학원리를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업과 연계한 과학교육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이마트는 가전과 과학 교육을 테마로 매년 방학마다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Hi(하이) 과학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과학 분야를 전공한 경력단절 여성들을 강사로 초빙해 가전제품을 활용한 과학교육을 진행하는 지역사회 아동교육 사회공헌활동으로, 하이마트 임직원들로 구성된 ‘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이 보조교사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Hi(하이) 과학교실’은 이번 여름방학으로 3회 차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누적운영비 1억1000만 원을 후원했고, 총 32개 기관 아동 1100여명이 참여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