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위키에 따르면 김규리씨는 대한민국의 배우로 지난 1997년에 데뷔했다. 데뷔 때는 개명 전 이름인 김민선으로 활동했으나 2009년에 아명인 현재 이름으로 개명했다
김규리 사건은 지난 2008년 광우병 논란 당시 2008년 촛불집회 때 김규리씨가 미국 수입산 쇠고기를 청산가리에 비유한 사건이다.
당시에 미국 쇠고기 수입에 반대한 연예인은 여럿 있었지만, 김규리 씨의 '차라리 청산가리를 털어넣겠다는' 발언이 너무 강했다. 때문에 반대세력이 '청산규리', '청산가리킴'이라는 별명을 붙이며 공격했다.
그 뒤 연예인 블랙리스트에 오르며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다.
김규리는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 ‘라디오스타’에서 “일을 하다보니 위기가 한 번씩 온다. 10년 동안 일을 하면서 모두가 알다시피 큰 위기가 왔었다”라며 “작년같은 경우 일이 정말 안 들어오더라. 너무 일이 안들어와서 이런 때는 쿨하게 그만두는게 나을수도 있겠다 싶더라”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