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7만1626건을 분석한 결과, 전기 의류건조기에 대한 상담 건수가 전달보다 3848.2%나 증가했다.
건조기의 자동세척 기능과 관련된 품질 상담이 많았던 것으로 지적됐다.
또 승강 설비 관련 상담도 전달보다 271.9%, 작년 같은 달보다는 2550% 증가했다.
승강 설비 고장이 잦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보상 기준을 묻는 경우가 많았다.
공연 관람 관련 상담도 전달보다 121.5%, 작년 7월보다는 217.6% 늘었는데, 취소 때 환불에 대한 문의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