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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흥3구역 재개발 ‘신흥 SK뷰’ 청약 1순위 마감…최고 63대 1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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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흥3구역 재개발 ‘신흥 SK뷰’ 청약 1순위 마감…최고 63대 1 경쟁률

682가구 모집에 1만 6944명 1순위 몰려...8일 당첨자 발표

지난달 27일 신흥 SK뷰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SK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 27일 신흥 SK뷰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SK건설
SK건설이 대전 신흥3구역을 재개발한 '신흥 SK뷰(SK VIEW)'가 최고 63.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접수에서 마감됐다.

1일 SK건설에 따르면, '신흥 SK뷰'는 지난 달 31일 발표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개 주택형, 아파트 682가구 모집에 총 1만 6944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렸다. 특히 84㎡ 주택형은 172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지역에서 1만 894명이 접수해 63.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이는 등 모든 주택형이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 완료했다.
SK건설은 1순위 청약 마감 이유로 "신흥 SK뷰가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주거 쾌적성을 높인 특화설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대주 신흥 SK뷰 분양소장은 "신흥 SK뷰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과 신흥역, KTX 대전역 등 교통이 편리하고 초중고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교육환경도 탁월하다"면서 "채광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대전 최초로 SK건설의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를 선보여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신흥3구역을 재개발하는 신흥 SK뷰는 지하3층~지상33층, 아파트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5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8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0~23일 나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49만 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24월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