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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올가을 아이폰11에 새로운 탭틱엔진...“햅틱터치를 업그레이드” 왜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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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올가을 아이폰11에 새로운 탭틱엔진...“햅틱터치를 업그레이드” 왜 바꿀까?

소식통 “햅틱터치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 변경할 듯”
3D터치 변경시 단말기 디스플레이 압력센서 불필요...생산비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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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2019년 아이폰11에 3D터치대신 핵틱터치를 업그레이드한 팁틱엔진을 넣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애플인사이더)
애플의 2019년형 새 아이폰에는 새로운 탭틱엔진(Taptic Engine)이 탑재된다. 이는 압력방식 3D터치(포스터치)보다 한걸은 더 나아간 진동 방식 터치기능을 하는 햅틱터치(haptic)를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한편 디스플레이 압력센서를 불필요하게 만들면서 생산비를 절감시켜 주게 될 것으로 관측됐다.

나인투파이브맥은 23일(현지시각) 소식통의 말을 인용, 올가을 나올 아이폰에 ‘리프 햅틱스(Leap Haptics)’라는 암호명을 가진 최신형 탭틱엔진이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엔진은 당연히 기존 햅틱터치의 기능을 더욱 강화시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새로운 탭틱엔진이 어떤 기능을 제공할지는 분명치 않다. 그러나 소식통에 따르면 햅틱터치를 더 유용하게 만들어 줄 기능 변경이 예정돼 있다.
애플이 3D터치를 바꾸게 되면 아이폰 디스플레이에 압력 센서를 넣을 필요가 없어 생산 복잡성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에 들어간 3D터치 기능은 터치패널과 압력센서의 조합으로 이뤄지며 스크린을 손가락으로 누르는 힘의 세기를 인식하는 원리로 동작한다. 이어 나온 햅틱 터치 기능은 진동으로 마치 터치가 되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이 재구성된 3D터치 기능인 햅틱터치 기능은 모든 신모델에 적용돼 기존 터치 기능들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탭틱엔진은 아이폰7을 비롯해 여러세대를 거치며 오랫동안 보여주었던 기능이다. 여러 단계의 진동센서와 터치감을 제공해 왔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탭틱엔진은 사용자가 작동시킬 때 촉각 피드백을 제공해 왔고 심지어 홈 버튼을 누를 때 움직이는 감각을 흉내낼 수도 있었다.

이 보도는 지난 9일 애플 공급망에서 나온 “모든 2019년 아이폰 단말기에서 3D 터치 센서를 제거할 수 있다”는 주장과 관련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8년형 아이폰에서는 아이폰XS(텐에스)와 아이폰XS 맥스에 3D터치가 포함돼 앱 아이콘에 좀더 힘을 주어 누르면 화면에 빠른 동작 메뉴가 나타나도록 했다. 아이폰XR(텐아르)에도 3D터치 대신 햅틱터치가 들어갔는데 대체 동작을 위해 좀더 길게 눌러줘야 하지만 작은 메뉴는 나타나지 않는 버전이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