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측은 지난 23일 '광역학 치료를 이용한 치료법과 진단기술의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역학 치료는 포르피린 계통과 클로린 계통의 광과민성 물질이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축적되는 성질을 이용한 암 치료법이다. 현재 동성제약은 2세대 광과민제인 '포토론'을 개발 중이다.
또 이번 협약으로 분당서울대병원과 공동연구를 추진, 포토론을 활용한 광역학 치료법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흉강경을 이용한 폐암과 뇌종양 등의 광역학 치료를 연구하게 된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