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뤼셀에 본부를 둔 환경 NGO인 T&E가도 자동차 생산업체들은 CO₂평균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모델수가 3년 안에 3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T&E의 운송 및 전자 이동성 분석가인 루시앙 마튜는 "우리는 향후 집과 직장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을 시행할 필요가 있으며 하이브리드 자동차보다 전기자동차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자동차 세제를 변경해야 한다"고 ㅈ장했다.
전기차의 가장 큰 생산 공장들은 독일, 프랑스, 스페인 및 이탈리아가 주도하는 서유럽쪽에 집중되어 있다. 동부에서 슬로바키아는 2025년까지 1인당 전기자동차 수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되며 그 다음으로 체코와 헝가리가 뒤를 이을 가능성이 높다.
자동차 업계의 일부는 그러나 아직 충전소의 유용성에 대한 불확실성과 배터리의 신뢰성으로 인해 전기자동차 보급이 폭넓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배터리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기차에 대한 전망은 밝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