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모두 다 쿵따리' 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나비(서혜진 분)가 필이 꽂힌 한수호(김호진 분)에게 난치병을 앓고 있는 딸 한아름(고주비 분)이 있는 것을 알고 안타까워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송보미가 자신에게 달려드는 남다운에게 가방을 휘두르며 까칠하게 굴자 남다운은 "끝까지 내 스타일이네"라며 환호한다.
남다운은 전직 프로게이머로 송보미보다 14살 연하남이다.
한편, 송다순(최지원 분)은 갑자기 집을 내 놓으라고 찾아온 남상한(박찬국 분)에게 "우리 할아버지가 이 집 산 거 맞죠?"라고 묻는다.
남상한이 계약서를 보여 달라고 하자 다순은 "아 계약서가 뭔데?"라며 답답해한다.
다순 할아버지 송씨(이장유 분)는 치매에 걸려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다식은 한수호에게 "(조복자가) 우리 집 뺏어가요"라고 전한다.
복자 언니 조순자(이보희 분)는 "그쪽이 땅 한 평 없다니 얼른 내보내고"라며 송씨와 송다순, 다식을 살던 집에서 빨리 쫒아내라고 지시한다.
말미에 이나비는 쿵따리 마을에서 첫 눈에 반한 한수호가 병원에 있는 것을 본 후 수호 딸 한아름이 난치병을 알고 있음을 알게 된다.
아름이가 코피를 흘리며 쓰러지자 이나비는 "어떻게 난 몰랐어. 아 그 사람 어떻게"라며 울먹인다.
송보미가 미국에 입양 후 처음 오게 된 고향 쿵따리 마을에 정착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유쾌한 시골 적응기를 그린 농촌 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시은, 김호진, 서혜진, 강석정, 이보희 등이 호흡을 맞추는 '모두 다 쿵따리'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