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방부는 14일 “군이 최근 남동부 연안 바다 공역에서 조직적인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15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대만 독립파’을 견제하려는 목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대만과 가까운 지점에서 대규모 훈련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미국 정부가 대만에 총액 22억 달러(약 2조5,960억 원)상당의 무기매각을 승인한 것이나 차이잉원 총통의 미국행에 반발하고 대만을 위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