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6천만원 이상…美 오번공장 직원 안전 위험 노출 혐의
현대기아자동차의 협력사인 동희오토의 미국 법인이 현지에서 벌금형을 받았다.미국의 온라인 매체 WSFA12 뉴스는 동희앨라배마 LLC가 현지 오번공장 직원의 안전 위험 노출 혐의로 벌금형을 받을 것이라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동희가 받는 벌금은 13만5000달러(1억6000만원) 이상이다.

보고서에 따르면이 위반은 1월 23일에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기아차는 동희의 부품 수급에 이번 벌금형이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현대기아차 협력사인 동희는 알라바마 건설사인 현대와 조지아 건설업체 인 키아스 (Kias)를 비롯해 자동차 연료 탱크 등을 만든다. 이 회사의 모기업인 동희오토는 한국에서 기아차의 모닝을 생산한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