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망(PSG)의 공격수 네이마르(사진)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적 유력후보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거론되고 있다고 17일 프랑스 신문 ‘레퀴프’지가 전했다.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선수들은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 만약 납득할 수 없다면 (여기를 떠나기 위한) 문은 열려 있다. 더 이상 스타들의 오만한 행동을 보고 싶지 않다”라고 발언하며 그동안 소속 선수들의 방출을 거부해 온 것과 달리 방침변경으로 볼 수 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