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회사 디자인연구소의 직원인 한효주 책임이 출품작 '멜로디 풍경'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행사에서 대상을 받은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의 한효주 책임은 색채를 듣는 공감각적인 요소를 정원에 녹여낸 '멜로디 풍경'이라는 정원 작품을 출품했다. 올해 가드닝 페스티벌의 주제인 '정원소식(笑植), 웃음을 심다!'에 맞춰 현대인의 일상을 더욱 풍성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음악을 출품 정원의 컨셉트로 활용해 음악의 리듬과 선율을 정원의 공간 요소마다 녹아들도록 디자인한 게 특징이다.
심사위원들도 '멜로디 풍경'이 표방하는 시공성과 주제의 구현, 디테일한 연출 등을 높게 평가했다.
한효주 책임은 "이번 수상으로 최근 조경 부문의 트렌드를 강화하고 있는 롯데건설이 추후에 짓는 단지의 정원에 '멜로디 풍경'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