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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7월 1일부터 인공지능(AI) 개발자 ‘딥 러닝 실습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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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7월 1일부터 인공지능(AI) 개발자 ‘딥 러닝 실습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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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내달 1일, 2일 양일 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엔비디아 AI 컨퍼런스 2019’를 개최한다.

‘엔비디아 AI 컨퍼런스’는 엔비디아 코리아가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딥 러닝 개발자를 포함해 자율주행, 헬스케어, 금융,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AI 관련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장이다.
올해는 행사 첫날 딥 러닝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딥 러닝 인스티튜트(NVIDIA Deep Learning Institute, DLI)’ 워크숍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인공지능(AI) 및 딥 러닝 등 최신기술 관련 세션, 데모, 개발자 밋업이 마련된다.

DLI는 AI 인력 양성과 생태계의 발전을 목표로 엔비디아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AI 교육 프로그램이다. 엔비디아 글로벌 본사에서 인증한 최고의 딥 러닝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교육을 통해 개발자, IT 업계 종사자, 학생들이 1년에 단 한 번 직접 딥 러닝 핸즈온 강의를 제공한다.

모든 코스를 성공적으로 수강한 참가자에게는 엔비디아가 학습 주제 역량 입증과 전문 경력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발급하는 자격증 ‘국제 인증서’가 수여된다. 지난 4월까지 딥 러닝 핸즈온 강의를 들은 참석자 수는 중국 23만5945명, 미국 21만6856명 등 전 세계적으로 133만1367명에 달한다.

국내에서 딥 러닝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DLI는 딥 러닝 응용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 분야 개발자의 양성을 통해 국내 딥 러닝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참가자들은 자율주행 차량,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금융, 게임 개발, 헬스케어 등 광범위한 산업 부문에 걸쳐 딥 러닝과 가속화된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구축 방법에 대한 학습을 받게 된다. DLI 워크숍이 진행되는 동안 GPU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 실제 데이터를 가지고 수십 가지 코딩을 연습해보며 딥 러닝을 적용해 볼 수 있다.

DLI 워크숍은 컴퓨터 비전 기초 강의부터 비디오 영상 분석 중급 강의까지 다양한 주제와 레벨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되며 총 6개의 코스로 구성된다.
엔비디아 홈페이지에서 엔비디아 딥러닝 인스티튜트(DLI)에 대한 세부 내용 확인과 참가 등록을 할 수 있다.


안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m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