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지이를 통해 공개된 '용왕님 보우하사' 8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심학규는 마영인(오미연 분)을 찾아가 마풍도(재희 분)와 심청이 파혼을 알린다.
서필두 거짓말을 믿은 심학규는 마침내 마영인을 찾아가 풍도와 심청이 약혼을 허락할 수 없다고 밝힌다.
심학규는 "청이 약혼 여기서 접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어 학규는 "두 사람 만남 저는 허락할 수 없습니다"라며 마영인 앞을 물러난다.
앞서 서필두는 심학규에게 "심청이 아버지 조지환(임호 분)은 마풍도 아버지 마성재(정찬 분)는 친구가 아니고 마영인 집안의 원수였다"는 거짓말을 늘어놓았다.
심학규가 결혼을 반대한다는 말에 마재란(임지은 분)은 "지가 뭔데 반대를 해? 반대를 해도 내가 해야 맞는 거지"라며 분노한다. 마재란과 심학규는 과거 첫사랑이다.
마풍도와 심청이 파혼을 알게 된 서필두는 "심학규. 딸들을 위해서 현명한 선택을 했군"이라며 만족해한다.
마침내 심학규는 심청이에게 미인도를 훔쳤다고 고백한다. 심학규는 심청이에게 "내가 미인도를 훔쳤다. 니 아빠 심학규가"라며 눈물 흘린다.
심학규가 미인도를 훔쳤다고 고백해 새 국면으로 접어든 '용왕님 보우하사'는 평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