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페이는 세븐일레븐 자신의 바코드 결제 서비스다. 세븐일레븐 응용 프로그램 내에서 최소 2탭의 화면 전환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결제 시도 버튼 하나로 바코드를 표시할 수 있다.
7페이 이외에도 페이페이, 메루뻬이, 라인 페이(LINE Pay), 알리 페이(Alipay), 위챗 페이(WeChat Pay) 등 5개 서비스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직원이 금전 등록기를 조작할 때 버튼 하나로 모든 바코드 결제에 대응 가능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자체 개발해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이미 전자 화폐 나나코(nanaco)와 교통 전자화폐,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앞으로 자체 바코드 결제 도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해 나갈 생각이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