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언 음바페(사진 왼쪽)가 리오넬 메시(사진 오른쪽)와의 ‘골든 부츠’ 획득 레이스를 아직 포기하지 않은 것 같다. 파리 생제르망(PSG) FW 음바페는 현지시간 18일(토)에 4-0으로 승리한 디종 전에서 2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음바페는 32호 골을 기록하며 메시의 34골에 불과 2골 차로 다가섰다.
음바페는 컵 전에서 악질적인 태클에 따른 출장정지 처분으로 골든 부츠 획득경쟁은 종지부가 맞았다고 여겨졌지만 디종 전 2골로 음바페에 대역전의 기회가 다시 찾아왔다. 감독 토머스 투헬이 이끄는 PSG는 이미 리그 앙 타이틀을 획득한 상태로 음바페가 최종전에서 해트트릭을 결정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