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위치한 무성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기구인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한국의 서원에 대해‘세계유산 등재 권고 평가 결과보고서’를 세계유산위원회에 제출했고 큰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된다.
등재 예정인 서원은 무성서원(정읍), 소수서원(영주), 도산서원(안동), 병산서원(안동), 필암서원(장성), 옥산서원(경주), 도동서원(달성), 남계서원(함양), 돈암서원(논산) 9개 서원이다.
유진섭 시장은“무성서원은 이제 한국뿐 아니라 세계인류가 공동으로 지키고 전승해야 할 문화유산이다”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통해 정읍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유산과‘2019~20 정읍 방문의 해’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종광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