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여름아 부탁해' 14회 이영은x김사권, 송민재 입양…이채영 화들짝

이영은과 김사권이 송민재를 집으로 데려온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 연출 성준해) 14회에서는 왕금희가 한준호가 입양을 결정한 서여름(송민재 분)를 집으로 데려오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여름아 부탁해' 1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금희와 준호는 마트에서 장을 보다 준호 병원 동료이자 피부과 의사인 윤선경(변주은 분)과 마주친다.

이날 나영심(김혜옥 분)은 전화로 딸 금희에게 "이왕 데려온 거 잘 키워 봐"라며 여름이 입양을 격려한다.

반면 변명자(김예령 분)는 여름이를 입양한 금희를 두고 "기어이 화근거리를 만드네. 걔가"라며 못마땅해한다.

그 말을 들은 영심은 "사부인이나 손가락질 마시죠. 제발"이라며 명자를 나무란다.

한편, 오디션에 낙방한 왕금주(나혜미 분)은 재연배우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성형수술을 결심한다.

금주는 엄마 나영심에게 "나 성형할래"라고 밝힌다. 그러나 금주는 "붕대 감고 있는 데 어디서 연락 오는 거 아니겠지? 설마"라며 혹시라도 캐스팅 제안이 들어올까 걱정한다.
그 시각 한석호(김산호 분)는 방송국 친한 PD에게 사돈인 왕금주 오디션을 부탁한다.

이날 윤선경은 한준호가 아내 왕금희와 입양한 여름이를 데리고 마트에 장을 보러온 것을 보고 주상미(이채영 분)에게 이를 전한다.

상미 동생 주상원(윤선우 분) 여사친인 윤선경은 "한준호 원장님. 사모님이랑 아이 데리고 장 보던데"라고 상미에게 전한다.

짝사랑남 한준호에게 아들이 있다는 말에 상미는 "아이가 있다고?"라며 화들짝 놀란다.

윤선우가 주상원으로 합류한 가운데 송민재가 이영은에게 입양돼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여름아 부탁해'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