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 조명탑 V50 광고…부산 고속도 양재 나들목·용산전자랜드에도
유명 DJ ‘페기 구’ 등장 TV광고 인기...조회수 100만 뷰 돌파
개발자가 직접 제품 분해하는 ‘뜻뜯한 리뷰’도 높은 관심 받아
듀얼스크린, 영상 크리에이터·모바일게임 고객 활용도 높을 것
유명 DJ ‘페기 구’ 등장 TV광고 인기...조회수 100만 뷰 돌파
개발자가 직접 제품 분해하는 ‘뜻뜯한 리뷰’도 높은 관심 받아
듀얼스크린, 영상 크리에이터·모바일게임 고객 활용도 높을 것
![LG전자가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등에 옥외 광고판을 설치하는 등 LG V50씽큐의 마케팅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LG전자]](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19051410371303705bf45d5d5ea210178107185.jpg)
LG전자는 지난 10일 국내 출시한 5G 스마트폰 LG V50을 알리기 위해 잠실야구장 옥외 광고판 외야조명탑에 대형광고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디지털캠페인 등 마케팅 활동에도 나선다.
14일 LG전자에 따르면 잠실야구장에 설치된 옥외 광고는 ‘놀라운 5G, 듀얼로 제대로’라는 메시지와 함께 고객들이 V50과 전용 액세서리인 ‘LG 듀얼 스크린’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광고탑은 약 40m 높이로 경기장을 찾은 모든 관람객들에게 V50의 매력을 한눈에 전달 가능하다. LG전자는 지난해 잠실야구장을 찾은 관람객이 250만 명 이상인 점에서 이번 광고로 많은 고객들에게 LG V50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이 외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인근, 용산전자랜드 등에도 대형 옥외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V50의 뛰어난 멀티태스킹 성능을 알리기 위해 이달 초부터 쇼핑, 영상통화, 게임, 인터넷강의 등 고객 실생활에서 LG 듀얼 스크린의 다양한 활용법을 담은 디지털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LG V50 ThinQ 멀티태스킹 편’ 영상은 총 18편이나, 추가 영상이 지속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V50은 국내 출시된 5G 스마트폰 가운데 유일하게 퀄컴의 최신 응용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855와 최신 5G모뎀(통신칩)을 탑재했다. 탈착식 액세서리인 LG 듀얼 스크린을 활용하면 두 개의 화면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은 최근 일상을 영상으로 남기는 ‘브이로그(Vlog, Video+Blog)’나 1인방송 등을 제작할 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LG 게임패드’는 플레이화면과는 별도로 화면 하나를 게임패드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콘솔, 아케이드, 레이싱, 클래식 등 총 4가지 모드를 지원해 다양한 유형의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한웅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강력한 멀티태스킹과 높은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V50과 LG듀얼 스크린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