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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슈퍼셀과 CJ ENM의 OGN, 북미 '클래시 로얄' e스포츠 시즌2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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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슈퍼셀과 CJ ENM의 OGN, 북미 '클래시 로얄' e스포츠 시즌2 공동 개최

캘리포니아 맨허튼 비치 슈퍼아레나에서 봄 가을 두차례 펼쳐…상금 100만 달러 이상

(사진=클래시 로얄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클래시 로얄 캡처)
핀란드 게임사 슈퍼셀(Supercell)과 CJ ENM 게임채널 OGN이 공동으로 북미에서 '클래시 로얄(Clash Royale)' 시즌2를 개최한다.

12일(현시 시간) e스포츠 위자드 등 해외 게임매체들에 따르면 슈퍼셀과 OGN이 상금 100만 달러 이상을 내걸고 클래시 로얄 시즌 2게임을 진행한다.
OGN은 플레이어언 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성공을 기반으로 최근 북미시장에 본격 진출을 꾀하고 있으며 슈퍼셀은 오랫동안 모바일 게임을 위한 e스포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고 있는 상황이었다.

OGN은 미국 캘리포니아 맨해튼 비치의 OGN 슈퍼 아레나에서 5월 말에 클래시 로얄 시즌 2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슈퍼셀과 OGN은 전체 경기를 한 번에 진행하는 대신 봄과 가을 2시즌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하며 새로운 e스포츠 경쟁구도를 시험하고 테스트할 계획이다.

OGN은 이전에 북미 플리이어언노운스 배틀 리그(NPL)에 1억 달러를 투입했으며 e스포츠 무대를 제공할 슈퍼 아레나를 건설했다.

한편 OGN은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 공식 대회인 ‘2019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시즌 1 (이하 2019 CRL Asia S1)’을 진행하고 있다. ‘2019 CRL Asia S1’은 한국, 일본, 동남아 대표 프로 12개팀들이 경합하는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