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다낭대학교에서 열린 롯데그룹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학습 및 교육 훈련등에서 혁혁한 성과를 보였던 가정형편이 어려운 다낭대 학생 15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박석원 롯데 푸 칸 경제 자유 무역 유한 회사 총재는 "베트남 경제 발전을 위해 인프라 투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지속 가능한 경제건설을 위해서는 인적투자는 가장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롯데그룹은 발전하고 있으며, 롯데재단 장학금처럼 베트남의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도 우수 학생 발굴 및 육성의 방법이며 향후 롯데 가족의 핵심 인력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다낭대 외국학부 마이 티항은 "이 장학금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에게 매우 특별하다. 장학금으로 부모님과 우리 자신의 학습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 들어 공부하는 여건이 좋아져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같은학교 전자상거래 학부 느구옌 티 항은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나의 학습에 대한 노력, 특히 자율 학습의 정신, 자립기술 및 협회 활동등을 롯데장학재단이 인정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그룹은 베트남에 무역센터 등 무역업에 다양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슈퍼마켓, 영화관 등의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시티 건설에도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