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치킨업종은 1인 사업자 비율이 가장 높고, 연 매출액이 가장 낮으며,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등 외식업종 가운데도 가장 취약하고 영세성이 높은 업종"이라고 주장했다.
롯데마트는 2010년 큰 인기를 끌었던 통큰치킨을 지난 3월 28일∼4월 3일 창립 21주년 행사 품목의 하나로 다시 내놓았고, 준비 물량인 12만 마리를 모두 팔았다.
협회 관계자는 "경기불황과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외식업종의 폐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이 영세 치킨업체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할인행사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꼬집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