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털 팰리스에 속한 코트디부아르 대표 팀 공격수 윌프레드 자하(사진)는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있는 클럽에서 뛰고 싶어 한다고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클럽은 자하에 대해 6,500만 파운드(약 940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의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받는 연봉을 크게 넘어서는 금액을 제시 있어 자하는 금전 면에서도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분석이다.
자하는 올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8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크리스털 팰리스에서는 통산 319경기에 출전했으며 51골 6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의 클럽 퍼포먼스 향상에 두어 필요 불가결한 존재가 되고 있는 이 선수는 드디어 새로운 도전을 위해 퇴단을 도모하는 것 같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