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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품질 좋고 친절한 신창시장 실검 급부상... 재래시장 활성화로 상권 회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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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품질 좋고 친절한 신창시장 실검 급부상... 재래시장 활성화로 상권 회복중

서울 도봉구 창 2동에 있는 전통 시장인 신창시장이 18일 실검에 뜨고 있다. 신창시장은 물건값이 저렴하고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창동 신창시장은 도봉구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생활 물품 및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하여 1971년 8월에 형성 되었다.
창동 신창시장은 1970년대 초반에 형성되어 1990년대 초반까지 창동 골목 시장과 함께 지역 유통망의 큰 역할을 맡고 있었다.

하지만 1993년 초반에 인근에 대형 마트가 들어서고, 지하철역에서 멀어 접근 편의성이 떨어지는 등 시장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하였다.

2004년에 도봉구로부터 ‘재래시장 환경 개선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2005년 4월 시설을 현대화해 재개장했다.

창동 신창시장은 도봉구 창 2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면적은 3021㎡이다. 2012년 현재 76개의 점포가 영업 중이며, 종사자 수는 약 155명이다.

맞은편에 있는 창동 골목 시장과 더불어 지역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지하철 4호선 수유역에서 간선 버스 102번 또는 지선 버스 1127번, 1133번, 1138번, 1157번으로 환승하여 신창·창동 시장 정류장에 하차하면 갈 수 있다.

창동 신창시장은 시설 현대화를 하고, 최근의 재래시장 활성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 때문에 상권이 회복되고 있는 중이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채소, 생선, 과일 등이 있으며 시장 내부에 삼익 쇼핑이 자리하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