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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미국行…트럼프 대통령과 비핵화 해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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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미국行…트럼프 대통령과 비핵화 해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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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미국과 북한 사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비핵화 협상의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1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서울을 출발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지난해 11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이후 4개월 만이다.
문 대통령 내외는 워싱턴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뒤 영빈관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다. 다음날인 11일 오전 문 대통령은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을 접견한다.

문 대통령은 이후 정오께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양국 정상 내외간 친교를 겸한 단독회담, 핵심 각료 및 참모가 배석하는 확대회담을 겸한 업무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김 여사는 워싱턴 인근 초등학교를 방문한 뒤 양국 정상 내외간 친교를 겸한 단독회담 후 멜라니아 여사와 오찬을 갖게 된다. 문 대통령 내외는 11일 워싱턴 댈러스국제공항을 출발해 12일 늦은 저녁 귀국한다.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9일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지난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대화의 동력을 조속히 되살리기 위해 양국 간 협의가 중요하다는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개최되는 것”이라며 “문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은 톱다운식 접근을 지속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형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