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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IBK기업은행이 인수한 인니 미트라니아가은행, MSME 사업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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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IBK기업은행이 인수한 인니 미트라니아가은행, MSME 사업에 집중

올 상반기 IBK인도네시아 은행 출범…조기 안정화와 현지화 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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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인수한 인도네시아 미트라니아가 은행은 지난 4일(현지 시간) 자카르타에서 연례 주주총회를 갖고 초소형을 포함한 중소기업(MSME) 부문에 맞춰진 사업 초점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인도네시아 현지매체가 5일 보도했다.

아그리스 은행과의 합병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미트라니아가 은행측은 그러나 합병 이후 사업전략에 대해선 합병 결과가 나온 뒤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말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으로부터 아그리스 은행과 미트라니아가 은행의 인수 승인을 동시에 취득한 바 있다.

두 은행은 지난해 MSME를 상대로 한 대출비중을 높여 영업활동을 벌였다.
미트라니아가 은행의 지난해 대출규모는 8766억 루피아였고 이 가운데 MSME 대상 대출 비중은 41%로 36%를 기록한 전년도에 비해 5%포인트 늘었다.

아그리스 은행도 지난해 총 대출 2조9200억 루피아 가운데 MSME의 비중이 76%로 전년도(31%) 대비 급증했다.

기업은행은 두 은행의 합병을 거쳐 올해 상반기 내에 IBK인도네시아 은행을 설립하는 게 목표다.

기업은행은 이 목표를 위해 그동안 경영 전략, 인사, 리스크, 자금, 여신, 수신, 외환 등 각 부문별로 합병 후 통합 작업(PMI)을 준비해왔다.

기업은행측은 아그리스 은행과 미트라니아가 은행의 인수 승인을 받은 이후 곧바로 두 은행의 합병 작업에 착수했고 올해 상반기 중 IBK인도네시아 은행을 출범시켜 조기 안정화와 현지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