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콜’ 서비스는 통신사 관계없이 기존에 출시한 ‘누구(NUGU)’, ‘누구 미니(NUGU mini), ‘누구 캔들(NUGU candle)’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이용자는 누구 앱에서 누구 디바이스를 연동한 뒤, 보유 연락처를 추가하면 수발신이 가능하다.
‘누구 콜’은 SK텔레콤만의 ‘통화 품질 향상 처리 기술’을 적용해 2m 떨어진 거리에서 말해도 바로 옆에서 말한 것과 유사한 수준의 깨끗한 품질과 통화 음량을 보장한다. 이외 개인화 음성인식 모델(PLM)을 적용해 음성명령 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현아 SK텔레콤 AI서비스플랫폼단장은 “누구 콜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한 방식으로 통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SK텔레콤은 AI기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누구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지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