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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신라젠 2분기 또 한번의 고비…무용성 평가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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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신라젠 2분기 또 한번의 고비…무용성 평가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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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환용 편집위원] 항암 바이러스를 이용한 면역항암제 업체 신라젠의 펙사벡 개발이 이번 분기에 또 한 차례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펙사벡은 가장 진보된 수준의 종양 용해성 바이러스라는 평가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연구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가장 빨리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간암 치료용 펙사벡. 이 간암 타깃 펙사벡은 글로벌 제약사 바이엘의 간암 1차 항암제 넥사바와의 병용 요법으로 600명의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현재 약 400명이 투약을 완료했다.

신라젠은 특히 2분기 중에 약 190명의 환자 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무용성 평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무용성 평가는 개발 중인 약이 치료제로서의 가치가 있는지를 따져 임상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바이오젠의 치매 치료제 '아두카두맙'이 무용성 평가 결과에 따라 임상중단을 발표했듯이 무용성 평가는 향후 임상 진행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신라젠의 올해 추가 임상 결과 발표는 파트너사 트랜스젠이 진행 중인 펙사벡과 옵디보를 병용 투여하는 임상 1상이다. 이는 유럽 안전성 심의위원회로부터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고 발표됐다.

미국으로 임상 실험을 확장할 계획인 펙사벡‧옵디보 병용 임상은 올해 하반기 중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한 객관적 반응률(ORR)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다.


김환용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