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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베트남 편의점 자카마트 인수설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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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베트남 편의점 자카마트 인수설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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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 언론은 GS25가 베트남 편의점 기업 자카마트를 인수한다고 보도했다. 사진=자카마트 페이스북 캡처
GS25가 베트남 편의점 체인을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편의점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베트남 이코노믹 뉴스(Vietnam Economic News)는 3일(현지 시간) GS25가 베트남 편의점업체 자카마트(Zakka Mart)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인수 대금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자카마트가 운영하는 49개의 매장은 다음달 GS25 베트남으로 전환되고 매장 직원들도 자리를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편의점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식품연구소(IGD)에 따르면 베트남 편의점 시장은 오는 2021년까지 연평균 37.4% 성장할 전망이다.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지난해 기준 베트남에 1500여개의 편의점·미니마트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억 명에 달하는 베트남 인구를 감안하면 적은 숫자다. 인구가 베트남의 절반 수준인 한국에 있는 편의점은 4만개가 넘는다.

여러 편의점 회사가 베트남에 시장 공략에 나선 배경이다. GS25는 지난해 1월 베트남에 진출했다. 숍&고, 로손, 써클K 등 외국계 회사와 박화싼(Bach Hoa Xanh), 사짜푸드(Satrafood), ‘베트남의 삼성’이라고 불리는 빈그룹이 전개하는 ‘빈마트+(Vinmart+)’를 비롯한 베트남 기업들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 ‘빈마트+’는 최근 117개의 매장을 동시에 오픈하며 적극적으로 편의점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GS25 관계자는 “인수 계획도 없는 상황"이라며 "자카마트 인수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김형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