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EXO 백현&카이·김연아·페이커 이상혁 등 유명인·31년 장기고객 박재원씨
KT, 독도와 울릉도 5G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하는 통신사 직원 부인 김지은씨
LGU플러스,서울직영점서 모델 겸 방송인인 김민영· 김씨 남편 서주원 씨 개통
KT, 독도와 울릉도 5G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하는 통신사 직원 부인 김지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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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이통 3사는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를 통해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개통한 1호 가입자의 탄생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SK텔레콤은 3일 밤 11시에 EXO, 김연아, 페이커 등 각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6명의 인사가 5G 서비스 개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5G 1호 가입자는 EXO(엑소)의 백현&카이, 김연아, 페이커 이상혁 선수, 윤성혁 수영선수, SKT의 31년 장기고객 박재원 씨 등이다.
아이돌 그룹 EXO의 백현과 카이는 “많은 팬분들을 가까이에서 자주 만날 수 없어 늘 아쉬웠다”며 “SK텔레콤의 5G VR 서비스를 통해 팬들을 더 많이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5일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공식인증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 판매를 시작한다.

같은 날 LG유플러스도 서울 종로직영점에서 5G 1호 가입자가 5G 스마트폰 개통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LG유플러스의 5G 1호 가입자는 모델 겸 방송인인 김민영 씨와 김씨 남편인 서주원 씨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1호 고객에게 갤럭시 S10 5G 단말에 ‘갤럭시 탭 S4’를 추가로 제공하고, ‘5G 프리미엄 요금제(월 9만5000원)’를 12개월간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최지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