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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타 24] 블라인드데이트나 지인소개로 만남이 성사된 스타커플들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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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타 24] 블라인드데이트나 지인소개로 만남이 성사된 스타커플들은 누구?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봄은 만남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사랑이 싹틀 가능성도 매우 높은 계절이기도 하다. 이번에 지인의 소개나 블라인드 데이트에서 알게 되어 교제로 발전한 셀럽 커플 4쌍의 만남에 얽힌 숨겨진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하지만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 결혼에 골인하거나, 혹은 이혼과 파국의 길을 가는지는 본인들 선택의 나름이라는 것을 미리 알아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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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캘빈 해리스


약 1년 정도 사귀던 가희 테일러 스위프트와 가수 겸 DJ 캘빈 해리스를 연결해 준 것은 헤일 볼드윈.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 ‘선’의 취재에서 “내가 중매를 맡았어. 정말이야”라고 스스로 인정한 헤일리에 의하면 “캘빈은 나의 소중한 친구이자 훌륭한 사람이잖아. 그리고 테일러 역시 좋아하는 훌륭한 사람. 둘 다 정말 멋지고 모두 키가 커서 함께 있으면 너무나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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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에 카타시안-트리스탄 톰프슨


클로에 카다시안이 첫째 아이 투루의 아빠인 NBA선수 트리스탄 톰프슨과 만난 것은 어떤 친구의 강제적인 주선 덕분이라고 한다. 10주년을 맞은 카다시안 가의 요란한 파티에서 트리스탄을 만난 클로에는 “친구들이 조직적으로 그와의 소개팅을 마련해줘 우리는 만났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내 친한 친구 마리카(학우)의 남자친구가 너는 아주 착한 아이니까 누군가 소개시켜 주겠다고 말했어. 나는 블라인드 데이트를 싫어했지만 권유에 못 이겨 만나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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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제니퍼 애니스턴


지금은 헤어져서 각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턴은 서로의 에이전트가 소개팅을 주선해 만나게 됐다. 세계가 주목하는 톱스타 커플인 두 사람은 뜨겁게 사귀다 2000년 결혼에까지 골인 했지만 아쉽게도 2005년 약 6년간의 그다지 길지 않은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쿨’ 하게 헤어졌다. 하지만 이들 전 부부는 서로 싱글이 된 지금도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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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디식-코트니 카다시안


오랫동안 붙거나 떨어지거나를 반복하면서 세 명의 자녀까지 둔 스콧 디식과 코트니 카다시안. 이들의 만남은 ‘걸즈 곤 와일드’시리즈의 프로듀서 조 프랜시스가 없으면 실현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는 가십잡지 ‘인 터치’의 취재에서 이들 전 커플의 만남은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면서 “내가 코트니와 스콧을 멕시코에 있는 집에서 맞췄어, 스콧은 내 친구 중 한 명으로 초대받았고, 그들은 나의 주 침실에서 만났다”고 고백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