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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범, 심석희 성폭행 의혹 부인… 휴대폰·태블릿PC에 모이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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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범, 심석희 성폭행 의혹 부인… 휴대폰·태블릿PC에 모이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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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제기한 성폭행 의혹에 대해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 측이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사진=뉴시스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심석희 선수가 제기한 성폭행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이에 두 사람의 주장을 입증할 조 전 코치의 휴대폰과 태블릿PC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달 17일 심 선수는 조 전 코치에게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했다.

고소장 내용에 따르면 심 선수는 조 전 코치로부터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했으며 선수생활을 볼모삼아 협박까지 당했다.

조 전 코치는 변호사를 통해 성폭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조 전 코치 측 변호사는 SBS와의 통화에서 조 전 코치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양 측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경찰이 사건 조사를 위해 수사할 조 전 코치의 휴대폰과 태블릿PC에 관심이 쏠린다.

경찰은 조 전 코치의 휴대전화와 태블릿PC 등을 압수해 메신저 내용 등을 분석 중에 있다.

만일 성폭행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조 전 코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 심 선수가 처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2014년 심 선수는 만 17세의 고등학생이었기 때문이다.

법률에 따르면 폭행 또는 협박으로 아동ㆍ청소년을 강간한 사람은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경찰은 진행 중인 2심 재판이 끝나는대로 조 전 코치를 불러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