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Riyadh)에 위치한 새로운 생산 설비에서 고성능 멀티 팬 공기 처리 장치(AHU: Air Handling Units)를 생산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AHU 시장 규모는 6억 사우디리얄(SAR 약 1798억원)로 추산된다.
이 공장을 통해 쉐이커 그룹은 사우디 국내 고객에게 전문적인 AC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나은 품질 관리와 시장에서의 더 넓은 사양 범위를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
쉐이커 그룹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시장에서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이 사업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의 노력을 AHU 카테고리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이 새로운 생산 시설은 사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LG 에어컨디셔닝 제품에 대한 고객의 접근을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우디는 공공 및 민간 부문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AHU 생산시설을 통해 교육, 주거, 산업 의료 및 소매업 고객들에게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야드의 이 생산시설은 쉐이커 그룹과 LG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성장을 지원한다는 공동 비전의 결과다.
김형근 기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