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무역위는 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2018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2018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는 반덤핑, 상계관세, 세이프가드, 지재권 침해 등 불공정무역행위를 주제로 사건 조사부터 판정까지 무역구제 전 과정을 경연하는 행사다. 향후 무역구제분야 예비 전문가가 될 대학생에게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키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무역위원회 강명수 상임위원은 "최근 심화하는 보호무역주의 대응을 위해 무역구제 전문인력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연구에 매진해 글로벌 무역구제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진웅 기자 yjwdigit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