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강, 아이돌 '빅플로 론' 신부된다…11살 나이 차이 극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39)이 내년 1월 결혼한다.

상대는 11살 나이가 어린 아이돌그룹 빅플로의 론(28)이다.
이사강과 론은 지난해 4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만나 1년 6개월간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웨딩촬영은 물론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을 기다리고 있다.

이사강은 뮤직비디오 제작사 쟈니브라더스 소속으로, 연예인보다 오히려 주목받는 외모의 소유자. 아버지는 대구의 대형치과병원 원장이며, 친언니는 패션디자이너 이도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려한 집안 배경이 주목받기도 했다.

톱배우의 전 연인으로도 유명해 '누구누구의 여친'이라는 꼬리표가 늘 따라다녔다.

이사강은 "내가 짊어가야 될 과제인 것 같다. 나도 아예 신경이 안 쓰이는 건 아니지만 각오하지 않았던 일은 아니다"고 생각을 밝힌 바 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