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이날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과 SK의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를 앞두고 "우천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오후 4시에는 인천에 강풍주의보도 발효됐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 구름대가 빠르게 북동진하면서 밤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우천 취소된 4차전 경기는 9일 오후 6시30분 열린다. 이날 경기가 취소됨에 따라 이후 한국시리즈 일정도 하루씩 연기된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