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미세먼지 보다 입자가 작아 더 치명적인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매우 나쁨' 상태까지 치솟아 외출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그러나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인 76㎍/m으로, 평소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입자가 매우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고, 집안에서도 환기를 시키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불가피하게 야외활동을 해야 한다면 일반마스크가 아닌 '황사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미세먼지로 인해 몸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많이 마시면 도움이 된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