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자동차 시장이 유가 인상에 따른 유류비 부당 증가 등으로 또 뒷걸음질 쳤다.
최근 3개월 가운데 가장 낮은 판매량으로 유가 인상에 따른 유류비 부담 증가 등이 판매량 급감의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실적이 크게 위축됐다. 같은 기간 SUV 판매량은 7만7378대로 8.2% 감소했다.
SIAM 측은 “연말 축제인 디왈리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자동차 구매 수요가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