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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포커스] 10/9 중국경제 불확실성에 근심 커진 뉴욕 주식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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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포커스] 10/9 중국경제 불확실성에 근심 커진 뉴욕 주식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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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조수연 전문위원] 중국시장이 연휴 후 첫장에 폭락세를 보이면서 미국 주식시장은 성장주 중심으로 하락했다. 중국 연휴 기간 중 미 국채금리 인상 우려가 한꺼번에 반영되었다. 여기에 중국은 무역분쟁과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성장 둔화를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통화 공급 조치를 취했다. 은행 지준율을 1% 낮추었.

중국의 통화 공급 조치와 이에 따른 중국시장 폭락은 세계경제의 엔진이 식는 것 아니냐는 우려로 뉴욕시장의 성장주를 주저 앉혔다.
나스닥은 0.7% 하락했고 대표적인 성장주인 기술주도 1.2%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 -1.1%, 아도브시스템 -3.2%을 기록했다.

특히 구글은 검색창 구글플러스를 통해 50만명의 개인정보가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구글플러스를 닫을것이라고 발표했다. 구글은 1% 하락했다.

기술주와 대조적으로 경기방어주, 필수소비재, 부동산주는 S&P지수의 하락을 저지했다. 노드스트롬은 +4%. 월마트는 +1% 상승했다.

구조조정 중인 GE는 에너지 부문을 10억달러에 매각한다는 소식에 +3% 상승했다

중국 민감주인 보잉은 -0.3%, 캐터필러는 +0.1%로 혼조였다.
미국 채권시장은 콜롬부스데이로 휴장해서 시중금리의 중국시장 반응은 유보됐다.

미국의 옵션시장에 반영된 위험 수준을 보여주는 Cboe VIX 지수는 15대로 올라섰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