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어니스트비 1대 주주는 LS그룹 계열의 가스제조 및 배관 공급업체 '예스코'로 관련 사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예스코는 어니스트비의 지분 41%를 소유하고 있다.
어니스트비는 2015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업체로 신선한 식료품 공급부터 B2B 물품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또한 LS그룹 장손 구본웅 포메이션 그룹 대표가 어니스트비 지분 14%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대 주주는 한국투자공사(KIC) 출신 임원이 세운 사모펀드(PEF) 운용사 화이트웨일그룹(WWG)으로 지분 29%를 가지고 있다.
어니스트비는 2015년 시리즈 A 기금 모금 이후 약 4600만 달러(약 513억원)를 모금했는데 업계에서는 LS그룹이 이 투자의 든든한 뒷받침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어니스트비는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100만 번 이상 다운됐으며 현지 '푸드 앤 드링크' 업체 톱텐에 속해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