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아스타나그룹과 판매계약 체결
[글로벌이코노믹 김병용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그룹과 손잡고 우즈베키스탄 승용차 시장에 나선다.
현대차는 이미 2010년 카자흐스탄에서 상용차 조립사업을 진행하면서 아스타나그룹과 손발을 맞춘 경험이 있다.
현대차가 우즈베키스탄 자동차 시장에 진출을 결정한 배경은 세금이 줄었기 때문이다.
현대차가 카자흐스탄 기업인 아스타나그룹과 함께 카자흐스탄 진출한 이유다.
현대차는 우즈베키스탄 상용차 시장도 넘본다.
에버그린모터스와 함께 현지에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 조립‧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중심국가로 꼽히고 있다"며 "현대차의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 수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