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1분기(1~3월) 결산에서 최종 손익이 7억955만달러의 적자를 기록, 전년 동기(3억3027만달러 적자) 대비 적자 폭이 두 배로 확대됐다. 분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비용 절감을 도모하고, 수익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 직원 9%를 감원하는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감원은 테슬라의 생산 부서의 직원은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모델3의 생산 목표 달성에는 영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