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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1000㎿급 석탄화력 기술교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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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1000㎿급 석탄화력 기술교류 협력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왼쪽 네 번째)이 5일 고성그린파워, 강릉에코파워, 포스파워, 두산중공업과 ‘1000㎿급 석탄화력 기술교류 및 예비품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왼쪽 네 번째)이 5일 고성그린파워, 강릉에코파워, 포스파워, 두산중공업과 ‘1000㎿급 석탄화력 기술교류 및 예비품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5일 고성그린파워, 강릉에코파워, 포스파워, 두산중공업과 1000㎿급 석탄화력 기술교류 및 예비품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국내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건설한 한국중부발전의 1000㎿급 신보령화력이 성공적으로 건설돼 협력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추진됐다”라고 설명했다.
3사는 1000㎿급 석탄화력의 주기적인 기술교류와 정비예비품 운영에 관해 협력한다. 신보령화력의 선행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설비 운영사례 교환, 최신 발전설비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만든다.

또한 발전설비 안정 운영상 상비의 필요성 있는 정비예비품은 협약 체결사간 상호 융통해 사용하도록 협의했다. 사용빈도는 낮으나 고가이며 재고 보유의 필요성이 있는 중요 자재는 공동 구매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당초 목표했던 성과가 조기에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