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슨앤존슨은 1분기 매출액이 210억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2.06달러(2204.20원)라고 밝혔다. 올해 한자리수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EPS는 약 1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존슨앤존슨은 의약품, 의료기기를 포함해 주요 제품 부문 3곳 모두 매출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전체 매출의 49%를 차지하는 의약품 부문은 19% 증가했으며 의료기기(총 매출의 34%) 부문은 14% 증가했다.
의약품 부문 98억달러 매출에서 면역 부문이 30% 이상을 차지했다. 건선 치료제 스텔라라(Stelera)는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했다.
반면 스테라라는 존슨앤존슨의 자회사 얀센의 건선치료제 트렘피아(Tremfya)의 도입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보였다. 트렘피아는 지난해 4분기에 4700만달러(503억135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번 1분기에 7200만달러(770억7600만원) 매출을 달성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