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김 대표는 주요 핵심과제로 ▲모바일 중심의 디지털 혁신 ▲확고한 BI(Brand Identity) 정립 ▲상품 포트폴리오의 전면적인 재편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린(Lean) 경영’ 등을 제시했다.
그는 “고객 생애 단계별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모든 업무 영역에서의 디지털화 추진을 통해 디지털 선도사로서의 역량을 확보하는 원년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상품 포트폴리오 체계도 전면 재편에 나선다. 그는 “고객의 가치와 경험을 고려한 구체적인 상품 분류 체계를 완성하고, 고객 Life Style에 맞는 경쟁력 있는 카드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린(Lean) 경영’도 실천한다.
김 대표는 “고객에게 가치 없는 부분은 과감하게 덜어내고,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