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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충북지방경찰청 수사본부 운영… 사망자는 24명으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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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충북지방경찰청 수사본부 운영… 사망자는 24명으로 늘어나

2층 여성 사우나에서 피해자 대부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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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유튜브 영상 캡쳐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제천 화재로 24명이 현재 사망한 가운데 충북지방경찰청은 이번 화재 사고와 관련해 수사본부를 제천경찰서에 설치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사본부에는 강력계 과학수사계 등 전문인력이 투입된다. 대형 참사로 이어진 화재인만큼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 등을 명확히 밝힐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후 제천 하소동에 위치한 한 스포츠센터에서 3시50분께 1층 주차장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20시50분 현재 2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 가운데 목숨이 위태로운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2층과 3층에 위치한 사우나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특히 2층 여성 사우나에서 피해가 컸다. 이들은 사우나 구조상 통유리 등에 갇혀 미처 탈출하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화재는 집압됐지만 내부의 짙은 연기로 인해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내부에 미처 대피하지 못한 피해자들이 많이 남아있다는 목격자의 진술이 이어지고 있어 사망자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