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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외상센터 실상 처참, 목포한국병원 운영지원금 미지급 "청와대국민청원까지?' 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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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외상센터 실상 처참, 목포한국병원 운영지원금 미지급 "청와대국민청원까지?' 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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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방송 중인 가운데 목포한국병원이 화제다. SBS ‘그것이알고싶다’ 방송 이후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목포한국병원이 지원자금을 제 때에 받지 못한 사실이 전해졌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참여 인원이 27만5976명을 기록했으며 오는 17일 청원이 마감된다.
'그것이알고싶다' 방송 중인 가운데 목포한국병원이 화제다. SBS ‘그것이알고싶다’ 방송 이후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목포한국병원이 지원자금을 제 때에 받지 못한 사실이 전해졌다.

목포한국병원은 지난 11월에 이미 받았어야 할 권역외상운영지원금 5억3천만원과 응급지원발전프로그램지원금 1억9천만원 총 7억2천만원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 이 지원금은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센터 근무자들의 인건비로 이미 올해 병원에서는 지급한 상태로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센터 운영을 어렵게 하고 있다.

현재 목포한국병원은 네이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올라 현재 서버 폭주로 사이트 접속이 어렵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으로 인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의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365일 24시간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외상전용 전문치료센터다.
2015년 기준 전국에 등록된 외상센터는 총 14곳이며, 국립중앙 의료원, 길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을지대병원, 원주기독병원, 충북대, 전남대, 목포한국, 울산대, 부산대, 경북대, 원광대, 단국대, 아주대병원이 권역외상센터지정병원들이다. 권역외상센터는 2012년 5개 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2016년 1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9개 기관이 공식 개소를 완료한 바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15일 “이국종 교수의 비망록 101장 전문을 입수했다”며 “비망록엔 권역외상센터 안에서 일어나는 숱한 좌절과 절망의 기록들이 담겨 있었다”고 밝혔다.

권역외상센터 비망록에는 ‘밤은 환자들의 비명으로 울렸다. 그들은 죽음을 달고 내게로 와 피를 쏟았다. 으스러진 뼈와 짓이겨진 살들 사이 생은 스러져 갔다’라는 이국종 교수의 글과 ‘후배가 힘들어서 그만두겠다고 찾아왔다. 그 순간 나는 아무 말도 해줄 수 없었다’는 조현민 부산 권역중증외상센터장의 글이 적혀 있었다.

이와함께 청와대 국민청원 베스트 청원으로 ‘권역외상센터(이국종 교수님) 추가적, 제도적, 환경적, 인력 지원’이 올라가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참여 인원이 27만5976명을 기록했으며 오는 17일 청원이 마감된다.

30일 동안 2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추천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해서는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가 답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 청원에 대한 청와대의 답변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국민청원 청원 신청자는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사명을 수행하는 꿈을 꾸며 의대에 입학하는 수많은 인재들이 의학교육을 받던 중 외과, 흉부외과 등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라며 “우리는 비난이 아니라 제도적 문제의 수정을 이야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