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주력제품인 카나브페밀리의 국내외 성장 모멘텀을 확보 중에 있어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한다"며 "최근 2개월 원외처방액 역상장되는 추세와 올해 하반기 중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 안양부지 매각자금(700억원 내외)이 내년 상반기 중 지연 인식될 것으로 전망돼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안양공장 부지 매각 자금 1004억원 중 세금 230억원을 제외한 730억원 자산처분이익이 내년 상반기 중 인식될 전망이다.
그는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5.5% 늘어난 4315억원, 영업이익은 22% 감소한 172억원 순이익은 135.2% 급증한 1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력제품인 카나브페밀리의 성장률이 둔화 추세이지만 내년 상반기 중 3제 복합제 출시, 기출시된 3개의 카나브페밀리 해외 진출이 가시화될 경우 양호한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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