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의장 등 인천지역 각계 인사 및 기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인천상의는 시민들과 함께 위기와 아픔을 극복하고 산업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인천이 세계도시로 우뚝서는데 헌신할 것"이라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유 시장은 "올해 전국 수출은 7.4%가 감소한 반면, 인천은 0.3%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며,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인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지역 경제단체, 경제인과 소통하면서 경제주권을 통해 우리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상의는 매년 지역 내 모범기업과 기업인들을 발굴해 기술개발, 노사협조, 사회복리, 환경경영, 지식재산경영 등 5개 부문과 모범기업인 및 장기근속 모범근로자 표창, 기업지원유공자 감사패 수여 등을 시상해오고 있다.
이날 상공대상 시상에는 기술개발 부문 구태형 ㈜경인기계 부사장, 노사협조 부문 전현제 ㈜포나후렉스 부장, 사회복리 부문 이경호 영림목재㈜회장, 환경경영 부문 이규홍 삼창주철공업㈜ 회장, 지식재산경영 부문 최동식 ㈜세종파마텍 연구소장이 각각 수상했다.
인천시 모범기업인 표창에는 나이프코리아(주) 유경석 대표이사가, 인천시장 표창 장기근속 모범근로자에는 ㈜두산인프라코어 류종선 기술부장 외 9명, 인천시의회 의장 표창에 레이캅코리아(주) 박기남 차장 외 3명, 대한상의 회장 표창에 ㈜바낙스 권순복 사원 외 5명,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에 대주중공업(주) 도태우 부장외 7명이 상을 받았다.
김민성 기자 00915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