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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우케미칼 올해 우수논문상 시상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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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우케미칼 올해 우수논문상 시상식 열어

한국다우케미칼이 올해 우수논문 수상식을 열고 총 12편의 우수 논문을 선정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다우케미칼이 올해 우수논문 수상식을 열고 총 12편의 우수 논문을 선정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다우케미칼이 올해 우수논문상 시상식과 논문 발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다우케미칼은 20일 대한화학회 춘계학술회에서 ‘2017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 시상식과 수상 논문 발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올해 우수논문상에는 국내 대학 석·박사 과정 재학생과 박사 후 연구원들의 우수 논문 176편이 접수됐다. 다우케미칼 관계자와 교수 등 5명의 전문 심사위원이 논문 심사를 맡아 전자소재 분야와 순수 화학 분야 총 12편의 우수 논문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는 2명으로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4명)은 200만원, 우수상(6명)은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전달됐다. 수상자들은 한국다우케미칼 입사시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우선 전자소재 분야에서 류재건(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화학공학부 석박사통합과정)씨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류씨의 논문 ‘천연점토를 이용한 초기공 구조의 실리콘 플레이크의 제조법과 리튬이온전지 음극재로의 응용’이 높은 응용가능성으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얻었다.

순수화학 분야에서는 조우현(포항공과대학 화학과 석박사통합과정)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조씨는 ‘1,1-알킬이붕소 화합물을 이용한 헤테로 고리 N-옥사이드에 전이금속촉매를 사용하지 않는 위치선택적인 알킬화 반응 개발’이란 논문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유우종 한국다우케미칼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 우수한 이공계 인재들의 전자소재와 순수 화학 분야에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